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홍명보호/2014 FIFA 월드컵 브라질/알제리전 (문단 편집) === [[대한민국]] === 새벽부터 경기를 지켜 본 많은 국민들은 큰 충격과 실의에 빠진 채 출근이나 등교[* 그나마 대학생들은 이 무렵부터가 [[방학]]이라서 해당 사항이 없다.]를 하며 절망스러운 기분으로 한주를 시작하게 되었고, 이날의 졸전으로 국내에서 [[FIFA 월드컵]]의 열기 또한 단칼에 차갑게 식어버렸다. 또한 알제리전에서 졸전을 치르는 바람에 골득실차까지도 러시아에 밀리면서 '''벨기에를 2골 이상 압도'''하고 그마저도 알제리가 이기지 않기를 기도해야 하는 거진 희망고문에 가까운 경우의 수까지 회자되는 상황까지 오고 말았다.[* 이 상황은 [[카잔 대첩|4년]] 후와 [[벤투호 포르투갈전|8년]] 후에도 재연된다.][* 그나마 8년 후인 2022년에는 1무 상태에서 똑같이 2차전을 패하기는 했지만 2골을 따라잡는 등 골득실 관리를 잘 했기에 비록 가능성은 낮았어도 후술할 이 대회에서의 3차전 경우의 수보다는 상대적으로 수월했다.]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알제리가 지고 우리가 벨기에 상대로 대승을 거두면 되기는 하지만 이건 말 그대로 가능성의 영역에 불과하고, 애초에 28년만에 16강 진출을 앞둔 알제리가 그리 쉽게 나올 리가 없고 알제리는 앞선 경기들에서도 매우 뛰어난 경기력을 보인 바가 있어 러시아가 이긴다는 보장은 없었다. 참고로 한국은 역대 월드컵에서 한 경기 당 최다 득점이 2점이다. 이 와중에 당시까지 한 경기 멀티골 선수도 없던 상황[* 그 후 2022년 가나전에서 [[조규성]]이 대한민국 월드컵 도전사 처음으로 한 경기 멀티골 선수가 되었다.]이며, [[홍명보호/2014 FIFA 월드컵 브라질|홍명보호]]는 수비 붕괴와 더불어 '''득점 가뭄으로 악명 높은''' 팀이니 다득점 경기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게다가 [[그런 거 없다|벨기에는 알제리보다 전력이 훨씬 더 탄탄한지라]] 차라리 [[이 분 죽었다고 합니다. 글 내려주세요.|16강 불이 꺼졌으니 중계 내려달라]]는 게 나을 듯 싶었다는 소리까지 나왔다. 다시 말해 한국이 16강에 진출하기 위한 구체적인 조건은 다음과 같으며 사실상 희박한 확률. 알제리가 러시아를 이기면 승점이 6점이 되므로 최대 4점 밖에 받지 못하는 한국은 무조건 탈락하게 된다. {{{#!wiki style="border:2px dashed #07A37B;border-radius:0px;background-color:#ffffff,#1f2023;padding:12px"{{{}}} * 벨기에를 이기지 못하거나 1점차로 이길 경우: '''무조건 탈락''' * --벨기에를 2점차로 이길 경우: 러시아가 알제리를 1점차로 이겨야 다득점 비교 후 진출 가능-- * --벨기에를 3점차로 이길 경우: 러시아가 알제리를 1점차로 이기면 16강 진출, 2점차로 이기면 다득점 비교 후 결정-- * --벨기에를 4점차 이상으로 이길 경우-- * --러시아가 알제리를 2점차 이내로 이기면 16강 진출, 3점차 이상으로 이기면 다득점 비교 후 결정.-- * --러시아가 알제리와 비기면 알제리와 다득점 비교 후 진출팀 결정.-- * --알제리가 러시아를 이기면 탈락.-- }}} 이렇다 보니 대다수 네티즌들은 [[희망고문]]도 없이 일찌감치 [[포기하면 편해|체념에 빠졌다]]. 사실상 이제 남은 [[경우의 수]]는 [[대한항공]]으로 귀국하든지 [[아시아나항공]]으로 귀국하든지 2개의 길만 남았다는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baseball_new2&no=7677003&page=4&exception_mode=recommend|자학 개그가 나올 정도다]]. [[벨기에]] 언론은 아예 [[http://sports.news.nate.com/view/20140623n27687|한국의 탈락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게다가 한국은 역대 월드컵에서 한 경기에 3골 이상 득점한 경기가 없다. 더군다나 홍명보호는 평가전 내용들을 봐도 다실점 유형의 팀이지 다득점 유형의 팀이 아니다. 말이 좋아 패싱게임이지 상대팀이 보통 레벨의 수비만 해도 답을 못 찾아 헤매는 게 이 대표팀이다. 차라리 뻥축구를 구사한다든가, 중거리슛 난사를 구사하는 팀이라면 기적이라도 바랄 수 있었을 것이다. '''결국 벨기에와의 최종언에서 0:1로 패배하면서 조 최하위인 승점 1점 1무 2패에 대회 27위로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1998년 프랑스 월드컵]]과 같은 초라하고 저조한 성적표를 받고 귀국하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